강수(姜𢢝)
조선 후기에, 예조좌랑, 장악원첨정, 장령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진주(晉州). 자는 유원(惟遠). 강의(姜儀)의 증손으로, 할아버지는 강몽서(姜夢瑞)이며, 아버지는 현감 강효윤(姜孝胤)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1616년(광해군 8) 익위(翊衛)의 신분으로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, 다음해 예조좌랑과 장악원첨정을 거쳐서 장령에 올랐다.
1618년까지 장령으로 재직하면서 인목대비(仁穆大妃)의 폐비를 앞장서서 주장하고, 이에 반대하는 이항복(李恒福)을 탄핵하는 등 이이첨(李爾瞻)을 중심으로 한 대북세력...